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선거운동 D-1…공약 발표·추모식 참석 '분주한 후보들'

입력 2017-04-16 14:3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공식 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입니다. 대선후보들은 정책공약 발표 등으로 분주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또 오후엔 대다수 후보들이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식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대중교통정책 발표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후보는 "출·퇴근 이용자가 많은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를 대폭 확대하고, 고속도로 요금을 현실에 맞게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오늘(16일) 오후에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민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안 후보 측은 "지역구민들에게 그동안 고마웠다는 인사와 대선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청년본부 선거대책회의를 갖고 "서민과 청년들을 위해 임기 안에 최저임금을 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인 보훈부로 격상하는 내용 등이 담긴 보훈 공약을 발표하고,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찾았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전국에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이 담긴 4차 산업혁명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부활절인 오늘 후보들은 모두 성당과 교회를 찾았습니다.

오후엔 홍준표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식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5당 후보 포함 13명 등록…장미대선 공식 레이스 시작 17일부터 '길거리 유세' 시작…의석수 따라 기호 부여 5당 5색 '캠프 깃발'…슬로건으로 본 각당 대선 전략은? 후보 등록후 문재인 "정권교체"…안철수 "의원직 사퇴" 표심잡기 나선 홍준표·유승민·심상정…가는 곳과 노린 것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