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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나주 폐목재 공장 화재 이틀째 진화 작업

입력 2019-11-30 20:47 수정 2019-11-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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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폐목재 공장 화재 이틀째 진화 중…약 1천톤 불타

전남 나주시 폐목재 처리공장에서 난 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29일) 오후 1시쯤 불이 나면서, 소방대원 180여 명이 출동해 불을 끄고 있지만 불길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지만, 현장에 쌓여있던 폐목재 2천 6백톤 중 약 천 톤이 불에 탔습니다.

2. 무궁화호, 노량진역 인근서 고장…승객 걸어서 이동

오늘 오전, 전북 익산역에서 서울 용산역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가 고장 나 노량진역 근처에서 한 시간 동안 멈춰섰습니다. 기차에 타고 있던 승객 250여 명은 노량진 역까지 철로를 따라 100미터 정도 걸어서 이동했고, 뒤따르던 열차들도 최대 20분 정도 늦어졌습니다.

3. "탈북민 10명, 베트남 당국에 잡혀 중국으로 추방"

탈북민 약 열 명이 최근 베트남 당국에 체포된 뒤 중국으로 추방됐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탈북민 지원단체 측은 현재 이들이 강제추방돼 북송위기에 처해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관련국가와 긴밀히 접촉하고 있고, 강제 북송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4. 공공차량 2부제 등 내일부터 먼지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내일부터 시작하면서 일부 화력발전소는 가동을 정지하고, 발전 출력을 80%로 묶는 '상한제약'도 실시됩니다. 공공부문에선 자동차 2부제가, 민간부문에선 수도권에 한해 '5등급 운행제한'이 이뤄집니다. 또 이와는 별도로 서울시는 내일부터 '한양도성 4대문' 안에서의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 25만 원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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