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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환자 4명 중 3명, 가족·지인이 감염…1명은 중국 여성

입력 2020-02-07 07:16 수정 2020-02-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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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6일)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의 환자 가운데 3명은 가족이나 지인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성입니다.

이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번째 확진자는 41살 한국인 여성입니다.

우한 국제패션센터에서 일했던 15번째 환자의 가족입니다.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국군수도병원에 격리됐습니다.

50대 한국인 여성인 21번째 확진자는 6번째 환자의 접촉자입니다.

역시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22번째 확진자는 40대 한국인 남성입니다.

태국 여행을 다녀온 16번째 확진자의 오빠로 설 연휴 점심을 같이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광주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20번째 확진자와 22번째 확진자는 2차 감염, 21번째 확진자는 3차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확진검사를 강화하고 또 사례를 넓히다 보면 감염원을 추정하기 어려운 그런 지역사회 감염환자들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23번째 환자는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50대 중국인 여성입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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