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는 사람만 안다'…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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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는 사람만 안다'…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

입력 2013-08-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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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대구와 부산 사투리의 차이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사투리로 된 짧은 두 문장이 담겼다.

내용은 "너 왜 그러니?"라는 문장을 대구와 부산 사투리로 어떻게 발음하는지 화살표를 이용해 발음과 억양 차이를 비교한 것.

이 문장을 대구 사투리로 말하면 "니 와 카는데?"이며, 부산 사투리로는 "니 와 그라는데?"라고 표현된다. 억양은 대구에서 '와' 부분에서 억양을 높이고 '는'에서 억양을 내리는 반면 부산은 '와'에서 내리고 '는'에서 높여 두 지역의 차이점을 보여준다.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을 본 네티즌들은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 너무 웃겼다",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 정말 다르네?",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 외국인은 멘붕이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