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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본 안보법안 통과에 "평화헌법 정신 유지해야"

입력 2015-09-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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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안보법안 통과에 대해 외교부는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여러 차례 공언해온 대로 방위안보 정책을 결정하고 이행하는 데 있어 전후 일관되게 유지해 온 평화헌법의 정신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함에 있어 한반도 안보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우리 측 동의가 없는 한 용인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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