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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종영 아쉬움 달랠 촬영장 비하인드컷, 대방출

입력 2015-03-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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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종영 아쉬움 달랠 촬영장 비하인드컷, 대방출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이 마지막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이번주 대망의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하녀들'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촬영장 뒷이야기를 아낌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배우들의 환한 미소의 향연은 따뜻하고도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여실히 드러내며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극적인 사건들과 처절한 감정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한 배우들의 반전 매력지수를 한껏 높이고 있는 상황.

그동안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는 고품격 사극으로 남다른 행보를 이어온 ‘하녀들’은 배우, 스태프들간의 남다른 팀워크로 극의 퀄리티를 더욱 배가시킬 수 있었다. 엄동설한에 얇은 한복을 입고 온몸 투혼을 발휘해온 배우들은 서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며 현장의 사기 충전에 톡톡한 몫을 해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하녀들'의 한 관계자는 "고된 촬영 스케줄에도 늘 서로를 배려하며 파이팅을 외쳐온 배우들 덕에 보다 수월하게 촬영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마지막 촬영까지 모두가 합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해 남은 2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정유미(국인엽 역)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오지호(무명 역)와 김동욱(김은기 역)이 서로 다른 방법으로 가슴 아픈 사랑을 이어가고 있어 과연 어떤 엔딩으로 삼각 로맨스의 종지부를 짓게 될지 궁금케 했다.

놓치면 후회하는 촬영현장 오프더레코드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은 이번주 금요일(27일) 밤 9시 45분에 19회가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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