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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김동욱, 시청자 뒤통수 친 진짜 속셈 드러내 충격

입력 2015-03-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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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김동욱, 시청자 뒤통수 친 진짜 속셈 드러내 충격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의 김동욱이 드디어 진짜 본색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어제(20일) 방송에서는 김동욱(김은기 역)이 정유미(국인엽 역)와의 혼인을 다시 이루기 위해 이토록 처절하게 달려왔다는 사실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경악케 한 것.

태상왕 이도경(이성계 역)을 직접 궁으로 데려오기 위해 함흥으로 간 김동욱은 그에게 정유미 부친인 전노민(국유 역)의 신분을 되찾아주고 망가진 혼사를 복원시켜달라는 은밀한 부탁을 했다. 이는 그가 잔인한 로맨티스트가 될 수밖에 없었던 모든 이유가 정유미임을 짐작케 해 보는 이들의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점점 더 잔인해지는 김동욱의 모습에 정유미는 결국 뺨을 때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과거는 지워지고..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테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해 그가 세우고 있는 은밀한 계획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겉잡을 수 없이 폭주해가는 김은기의 어긋난 사랑법은 김동욱의 남다른 열연이 더해져 안타까움와 연민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서로에게 상처만 안기고 있는 두 남녀의 로맨스가 어떤 전개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정유미와 함께 함흥행을 한 오지호(무명 역)가 김동욱이 만들어놓은 함정에 빠져 옥사에 갇히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았다. 수습할 수 없을 만큼 점점 더 꼬여가기만 하는 세 남녀의 운명에 기대감을 더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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