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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국서 '가짜 해파리' 10톤 넘게 유통

입력 2016-05-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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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서 '가짜 해파리' 10톤 넘게 유통

중국에서 기준치의 8배가 넘는 알루미늄이 포함된 '가짜 해파리' 10톤 이상을 제조한 일당이 적발됐는데요. 이들은 무수염화칼슘 등 화학물질로 만든 이른바 '접착테이프' 해파리를 중국 저장성 일대 공장에서 만들어 유통시킨 혐의입니다.

2. 제2롯데월드 '대형 태극기' 철거키로

제2롯데월드를 짓고 있는 롯데물산이 광고물 논란이 일었던 건물 외벽의 태극기와 엠블렘을 이달 중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와 송파구는 최근 '민간기업이 인지도 향상 등을 목적으로 국기를 이용하지 말 것'을 명시한 국기 훈령을 들어서 롯데측에 자진 철거를 권고했습니다.

3. 통장 속 잠든 휴면재산 1조4000억 원

고객들이 잊고 내버려둬 은행이나 보험사 등에 잠들어 있는 휴면 금융재산이 2월 말 현재 1조4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행연합회나 생명보험-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인증하면 본인 명의의 모든 휴면 예금과 보험금 현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4. '검은 피카소' 바스키아 자화상 668억

'검은 피카소'라 불리는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자화상이 뉴욕 경매에서, 5730만 달러, 우리 돈 668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1982년작인 이 그림은 '바스키아'가 27살에 요절하기 6년 전에 그린 건데요. 강렬한 터치와 색감으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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