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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팔공산 갓바위 등 세계문화유산 추진

입력 2016-05-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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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공산 갓바위 등 세계문화유산 추진

대구 갓바위 등 팔공산에 흩어져 있는 석조 불상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등재 대상으로는 갓바위 외에 통일신라 초기 석굴 사원인 군위아미타여래 삼존석굴과 대구 동화사 석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2. 5500만 원어치 카메라 1만원에 챙겨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인터넷 쇼핑몰 결제 내역 관리 서버를 해킹해서 고가 카메라와 렌즈 등 5500만 원어치를 단돈 만 원에 구매한 24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컴퓨터를 독학으로 공부한 이 씨는 직접 제작한 해킹 프로그램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고, 물건을 전자상가에 되팔아 총 3300만 원을 챙겼습니다.

3. 러시아 승전 71주년 '신무기 퍼레이드'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1주년을 기념하는 퍼레이드를 열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비롯한 최신 무기를 과시했습니다. 이 행사엔 만 명 가량의 군 병력이 행진을 벌인 가운데 T-14 아르마타 전차와 S-400 대공 미사일, 야르스 신형 ICBM 등 130여 대의 최첨단 무기와 공군기 수십대가 선보였습니다.

4. 813캐럿 다이아 원석, 740억에 팔려

813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원석이 6300만 달러, 우리돈 740억 원에 팔려서 다이아몬드 원석의 최고 판매가를 기록했습니다. '별자리'라고 이름 붙여진 이 원석은 캐나다 광산업체가 아프리카 보츠나와에서 채굴한 건데요, 이 회사가 다음 달 경매에 내놓을 1109캐럿짜리 원석도 최소 820억 원에 팔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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