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정은 첫 대규모 군 인사…70명에 별

입력 2012-04-14 12:0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4월15일)을 맞으며 13일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70명의 군 장교들을 장성으로 진급시켰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최고사령관 명령'에 따라 박순환이 중장에 진급했고, 김용화, 장근필, 윤득수 등 70명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앞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는 공동결정으로 김 주석 100회 생일을 1주일 앞둔 7일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과 현철해 인민무력부 1부부장에게 인민군 차수 칭호를 수여한 바 있다.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생일이나 노동당 창당일 등 기념일에 `차수'나 `원수'는 당 중앙군사위와 국방위 `결정'으로, 대장급 이하 군 장성은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군 장성 승진 인사를 해왔다.

이번 대규모 군 장성 인사는 김정은 체제 출범 후 처음 이뤄진 것으로, 군부 내에서 세대교체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일본방위성 차관 "북한 실패 만회위해 핵실험 가능성" '강성대국 꿈' 공중 폭발…정부 "북한 응분의 책임져야" 제1국방위원장에 오른 김정은…권력 승계작업 마무리 억지 주장은 어디로?…로켓 발사 4시간 만에 실패 시인 2분 만에 끝난 '로켓쇼'…자신만만하더니 공중분해, 왜 미국 "북한 미사일 발사, 도발행위"…유엔 안보리 소집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