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그녀의 신화] '비틀린 모성애' 전수경, 무릎 꿇고…

입력 2013-10-01 00:1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김미연이 우도영을 찾아가 용서를 구했다.

30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그녀의 신화'(연출 이승렬, 극본 김정아)에서는 미연이 서현(손은서 분)을 위해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미연은 도영(김혜선 분)의 집으로 찾아가 "꼭 드릴 말씀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하지만 도영은 "바깥분 통해 다 들었다. 더 들을 말도 드릴 말도 없다"고 싸늘하게 외면했다.

하지만 미연은 필사적이었다. 도영을 향해 "내가 죄인이다. 서현이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소리쳤다. 또한 아무 대답없는 도영의 집 앞에서 무릎을 꿇어 않고 용서를 구했다.

뒤늦게 미연을 본 서현은 "이런다고 용서를 해줄 것 같느냐? 일어나라"고 재촉했다. 하지만 미연은 "이렇게 해서라도 용서를 구해야 한다. 넌 안가겠다고 하고, 내가 눈이 뒤집혀 보낸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서현은 "이러는 거 아무 도움 안 된다"고 말렸지만 미연은 "너는 너대로 빌어. 나는 나대로 빌테니"라고 딸을 향한 비틀린 모성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회에서는 거짓말로 일관하며 정수 행세를 하던 서현이 도영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잘못을 털어놓는 장면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그녀의 신화] 드디어 만난 최정원·김혜선, 행복 만끽 '적과의 동침' 김무성 의원, 크레용팝 5기통댄스 선보여 [히든싱어] 다시보고 싶은 명장면 2위 이문세, 1위는…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