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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드디어 만난 최정원·김혜선, 행복 만끽

입력 2013-10-0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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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수와 우도영이 드디어 만났다.

30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그녀의 신화'(연출 이승렬, 극본 김정아)에서는 정수(최정원 분)와 도영(김혜선 분)이 재회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도영은 정수를 알아보고 "못알아 봐서 미안하다"고 연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정수는 원망하는 기색 하나 없이 "다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도영을 위로했다.

17년만에 만난 두 사람은 추억이 담긴 영종도 바닷가를 거닐며 추억을 회상했다. 정수는 아줌마랑 숨바꼭질 했던 일, 정수나무 아줌마나무 그림 등 작은 추억까지 모두 기억했고, 도영은 감격했다.

함께라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도영은 미안한 마음에 또 한 번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정수는 "결국은 이렇게 알아봐주셨잖아요. 제가 매일 생각한 아줌마는 늘 웃은 얼굴이었어요. 울지 마세요"라고 다정한 말을 건넸다.

오랜 시간을 지나 감격적으로 만난 두 사람이지만 아직 걸림돌이 있었다. 김서현(손은서 분)은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났음에도 "내치지만 않으면 이대로 버티겠다"는 속내를 드러내 향후 전개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정수는 '줌치' 사무실을 열고, 동대문 디자인의 명품화, 세계화를 목표로 삼았다. 외삼촌 은기정(맹상훈 분)과 디자인 실장 강민기(박윤재 분) 등과 힘을 모은 정수가 가방 디자이너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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