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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일본 해안서 8명 탄 '표류 북한어선' 발견

입력 2017-11-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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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어붙은 고가도로…안산 21중 추돌사고

오늘(24일) 새벽 5시 반쯤 경기도 안산시 선부 고가도로 내리막길에서 차량 21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간밤에 내린 눈에 도로가 얼어붙자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일본 해안서 8명 탄 '표류 북한어선' 발견

일본 아키타 현 유리혼조 시 해안에 목조 어선을 탄 북한 남성 8명이 표류해왔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한 달 전쯤 출항해 오징어를 잡다가 배가 고장 났다면서 북한에 돌아가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 살해범에 사형 구형

경남 창원의 골프 연습장 주차장에서 40대 주부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심천우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 일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강정임과 심씨 6촌 동생에게는 징역 3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4. 40억대 배임…유병언 장녀에 징역4년 선고

40억 원대 배임 혐의로 기소된 고 유병언 씨의 큰 딸, 유섬나 씨에게 법원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19억 4000만 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계열사를 실질적으로 지배한
유병언의 딸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유 씨가 부당 이득을 챙겨 경영 상황이 악화됐다고 법원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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