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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작업자 2명 추락…고속도로 화물차 2대 추돌

입력 2017-11-24 08:56 수정 2017-11-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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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마곡동의 한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계단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고속도로 이천휴게소 부근에서는 화물차 2대가 추돌하면서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복을 입은 남성이 지하 바닥에 쓰러진 채 신음합니다.

어제(23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공사장에서 지하 철재계단을 설치하던 작업자 2명이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들은 작업을 마치고 지상으로 올라오던 중 계단이 흔들리면서 4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6살 박모 씨가 다리를 크게 다치는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

대형 화물차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2시20분쯤 경기 이천휴게소 부근 제2 중부고속도로 갓길에 주차하던 6.5t 화물차를 25t 화물차가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5t 트럭에 불이 붙어 모두 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경기 광명시 가구판매점 이케아에서는 지하주차장 2층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에 불이 났습니다.

승합차 주인은 시동을 껐는데도 방향 지시등이 계속 꺼지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전기 계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화면제공 : 서울 강서 소방서, 경기 광주 소방서, 경기 광명 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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