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해명 "'오 필승 코리아' 아르바이트비만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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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해명 "'오 필승 코리아' 아르바이트비만 받고…"

입력 2013-07-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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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이 2002 월드컵 히트곡인 '오 필승 코리아'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윤도현은 22일 Mnet '비틀즈코드 시즌2'에 출연, '오 필승 코리아'의 탄생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윤도현에게 '오 필승 코리아'에 대해 "시기를 노리고 노래를 발표했느냐"고 물었고, 윤도현은 이에 대해 "'오 필승 코리아'는 YB 정규앨범에 있는 곡이 아니다. '오 필승 코리아'는 어느 광고의 CM송으로 나는 아르바이트비를 받고 가창만 했다"고 해명했다.

윤도현은 이어 "우리가 그 노래로 가장 큰 득을 봤던 건 우리 이름을 많이 알렸다는 거다. 공연할 때 '오 필승 코리아'만 부를 수 없으니 우리 노래도 섞어서 불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도현 해명, 표현이 너무 웃긴다" "윤도현 해명, '오 필승 코리아' 덕에 열기 대단했지" "윤도현 해명, '오 필승 코리아' 동아시안컵 보다보니 다시 부르고 싶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Mnet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