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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불만 품은 남성, 도로에 '나사못' 수천 개 뿌려

입력 2014-09-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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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에서 도로에 나사못을 뿌렸던 범인이 17일 붙잡혔습니다.

김제에선 최근 한 달 사이 누군가 도로 위에 수천 개의 나사못을 뿌쳐 차량 천 여대의 타이어가 펑크나는 일이 있었는데요, 나사를 뿌려놓은 범위가 넓어 택시의 경우 하루에 5~6번까지도 펑크가 났다고 합니다.

17일 체포된 범인은 41살 서모 씨로 인적이 드문 새벽과 퇴근 시간에 자신의 차를 타고 다니며 시내 곳곳에 나사못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서 씨는 사회에 대한 불만 때문에 이 같은 행동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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