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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화물차서 고철 '날벼락'…승용차 2대 덮쳐 5명 부상

입력 2018-09-08 21:09 수정 2018-09-0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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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8일) 대전에서 고철을 싣고 달리던 화물차가 넘어지면서 고철조각이 지나가던 승용차 2대를 덮쳐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안전진단을 받은 BMW 차량에서 또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이현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가 고철 조각으로 뒤덮였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나들목 인근에서 25t 화물차가 반대 차로로 넘어졌습니다.

이때 화물차에서 쏟아진 고철 조각이 달리던 승용차 2대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고철 조각을 치우느라 이 일대 교통이 두 시간 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권규희)

+++

갓길에 새워둔 차량이 활활 불타고 있습니다.

BMW 520d 차량입니다.

운전자는 불이 나자마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차량은 지난달 27일 안전진단을 받아 운행 정지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운전자는 "주행 중에 갑자기 보닛에서 연기가 나더니 불이 붙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서강녕, 박대호, 조보경, 최경빈)

+++

곳곳에서 벌집 제거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부산 기장군에서 벌초객이 농구공만 한 말벌집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기 광명에서는 아파트 담벼락에서 벌이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이 출동했습니다.

(화면제공 : 기장소방서, 광명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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