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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국군의 날, 9월 17일로 변경?

입력 2017-09-11 08:26 수정 2017-09-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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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시작

자유한국당의 보이콧 철회로 정기국회가 정상화됩니다. 오늘(11일)부터 나흘 동안 문재인 정부 첫 국회 대정부질문도 진행됩니다. 첫날인 오늘은 정치분야입니다. 안보 이슈와 공영 방송 개혁 문제 등을 놓고 여야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2. 국방부 5·18 특조위 출범

국방부가 오늘 5·18 광주 민주화운동 특별 조사위원회를 출범시키고 5·18 관련 의혹 진상 규명에 착수합니다. 당시 계엄군의 광주 전일빌딩 헬기사격과 JTBC가 집중 보도한 전투기 출격 대기 의혹 등도 적극 조사할 예정입니다.

3. 국군의 날, 9월 17일로 변경?

건국일에 이어 국군의 날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국군의 뿌리가 임시정부의 광복군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군의 날을 10월 1일에서 광복군 창설일인 9월 17일로 변경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보수 야당은 "독립 세력과 건국 세력의 편가르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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