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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의혹' 이재학, 1군 제외…조만간 소환 조사

입력 2016-07-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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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여자 프로골프, LPGA.. 브리티시 오픈에서 이미림 선수가 이틀째 선두를 지켰습니다. 프로야구 NC는 승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학 선수를 1군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주정완 기자입니다.

[기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10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브리티시 오픈 사상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운 이미림, 2라운드에서도 정확한 아이언 샷을 뽐냅니다.

공을 홀 근처에 붙인 뒤, 버디로 7번 홀을 마무리한 이미림.

15번 홀에선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서도 호쾌한 드라이브샷을 날렸고, 버디 기회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2라운드를 버디 3개, 보기 2개로 마감한 이미림은 합계 11언더파로, 2위 그룹에 한 타차로 앞서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JTBC 골프는 오늘(30일) 밤 9시45분부터 3라운드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승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대표 출신 투수 이재학을 1군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NC는 "이재학이 스스로 결백하단 입장을 밝혔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학은 당분간 NC의 2군 선수단에서 훈련을 소화합니다.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조만간 이재학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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