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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민주통합당, 정권심판론 커지면 제1당 될 것"

입력 2012-03-30 14:49

[J 셀러브리티 · 김종인] ③ 총선 의석수 놓고 비대위원들끼리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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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셀러브리티 · 김종인] ③ 총선 의석수 놓고 비대위원들끼리 내기

김종인 "민주통합당, 정권심판론 커지면 제1당 될 것"


김종인 전 비대위원이 29일 JTBC '신예리&강찬호의 직격토크'에 출연해 새누리당 총선 성공 기준을 121석으로 제시했다.

121석은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으로 역풍을 맞은 한나라당이 천막당사 시기를 거쳐 17대 국회에서 받은 성적표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은 "비대위 시작할 때는 2004년보다 어렵다고 했지만 쇄신 후 어느 정도 신뢰를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종인 전 비대위원은 "나는 123석, 이양희 120석, 이상돈 125석, 이준석 130석"으로 새누리당 비대위원들이 벌인 의석수 내기를 공개했다.

비교적 낮은 의석수를 전망한 이유에 대해 김종인 전 비대위원은 "선거가 2주 남았는데 그 사이에도 엄청난 변화가 올 수 있다"며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선거 전에는 한나라당이 앞서는 양상이었지만 결과는 다르게 나타난 적이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또 원내 1당에 대한 예측에서는 "새누리당 쇄신 작업을 한 사람이라 답하기 곤란하지만, 선거국면에서 정권심판론이 탄력을 받으면 민주통합당 쪽이 차지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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