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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산망 마비, 위기관리상황실서 파악 중"

입력 2013-03-20 15:19 수정 2013-03-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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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0일 일부 방송사와 금융기관의 정보전산망 마비사태에 대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이 같은 전산망 마비사태와 관련해 "지금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김행 청와대 대변인도 오후 3시40분께 긴급브리핑을 갖고 "청와대는 현재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가 위기관리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비서관들과 함께 합동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국민들께 소상히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청와대는 전산망 마비사태가 북한의 사이버테러인지 여부 등과 관련해 원인을 파악 중인 상태다. 김 내정자는 상황 발생 이후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및 위기관리·정보융합·국제협력·미래전략비서관 등과 회의를 주재하고 상황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40분께 KBS·MBC·YTN 등 방송사와 신한은행 등의 정보전산망이 완전 마비된 것과 관련해 사이버테러센터가 사이버테러 가능성 여부 등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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