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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415명…"집회 1500건 신고, 아픔 되풀이 안돼"

입력 2021-02-27 09:48 수정 2021-02-27 17:09

백신 접종에서 긴장 늦추면 안 돼…3·1절 집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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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에서 긴장 늦추면 안 돼…3·1절 집회 우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오늘(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415명입니다.

이틀 연속 400명대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05명, 해외유입은 1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0명, 경기 166명, 인천 27명으로 수도권이 323명입니다.

이 밖에 전북 20명, 광주 12명, 부산 9명, 충북 8명, 대구·경북 각 6명, 강원 5명, 충남·전남 4명, 울산 3명, 대전 2명, 세종·경남·제주 각 1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42명이고, 사망자는 10명 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백신 접종에서 긴장 늦추면 안 돼…3·1절 집회 우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400명대를 오가고 있습니다.

급격하게 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줄지도 않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여전히 곳곳에선 집단 감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공장, 병원, 체육시설 등 대부분 일상과 맞닿은 곳입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걸 보여줍니다.

오늘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도 "어제 이어 4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결코 방역 수칙 준수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3·1절에는 각종 집회가 신고돼 있어 방역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서울 시내에서만 1,500여 건입니다.

전 2차장은 "지난해 8·15 집회로 인해 발생한 2차 대유행의 아픈 경험을 되풀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관련 단체는 가급적 집회를 자제 또는 축소하고, 개최할 경우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대해선 "어제 하루 1만 8,489명이 맞았으며, 두통 및 발열 등 가벼운 증상 외엔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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