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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 10명대 확진…하지만 전국 퍼지고 해외유입도 증가

입력 2020-06-22 11:10 수정 2020-06-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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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 10명대 확진…하지만 전국 퍼지고 해외유입도 증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21일) 17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 10명 대는 6월 들어 처음입니다.

지역 감염 사례는 11명, 해외 유입은 6명입니다.

지역감염은 서울 4명, 대구 1명, 경기 3명, 충남 2명, 전북 1명입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7명 나온데 이어 최근 잠잠했던 지역 확산이 뚜렸해졌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해외 유입 감염입니다.

지난주만 90명이 나와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전 주 48명보다 약 2배 늘었습니다.

특히 최근 방글라데시 등 서남아시아에서 입국하는 사람 중 확진자가 높습니다.

아직 해외 유입 사례가 지역 감염으로 이어진 사례는 없지만 입국 과정과 1차 이동 과정에서 감염 가능성은 있어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수도권에서 시작한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고 서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유입 감염도 늘면서 정부는 전국 어디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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