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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경선, 4.29 대진표 확정…야권 단일화 변수

입력 2015-03-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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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 29일 전국 4곳에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데요, 새로 꾸려진 여야 대표의 지도력 시험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이 큽니다. 오늘(14일) 새정치연합 경선 투표로 선거지역 네 곳 가운데 세 곳의 여야 재보선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경선 투표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 투표 결과가 나왔죠?

[기자]

네, 투표는 오후 7시,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

새정치연합의 후보군도 결정됐습니다.

이로써 4.29 재보선의 대진표가 나왔는데요, 먼저 서울 관악을입니다.

새누리당에선 당협위원장인 오신환 씨가 나섰고요, 새정치민주연합에는 정태호 지역위원장이 결정됐습니다.

여기에 옛 통합진보당 이상규 전 의원도 출마합니다.

성남 중원은 새누리당 신상진 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정환석 지역위원장, 그리고 옛 통합진보당 김미희 전 의원 등이 경합을 벌입니다.

천정배 전 장관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관심 가는 지역이죠, 광주 서구을입니다.

새누리당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 그리고 정의당 강은미 시의원 등이 천 장관과 겨루게 됩니다.

[앵커]

세 곳 모두 야권 강세지역인데 야권 후보의 표 분산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까. 조금 이르긴 한 것 같은데 판세 전망 어떻게 해볼 수 있을까요?

[기자]

옛 통합진보당 의원과 정의당, 국민모임 등 야권 후보들이 각개약진 하고 있는데요, 야권 표 분열로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전패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판 후보 단일화 변수가 있어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새누리당에서는 안덕수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재보궐 선거가 추가된 인천 강화 을에 이어 최대 2석 이상은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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