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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코로나 백신 첫 임상시험 성공"|아침& 지금

입력 2020-07-13 08:22 수정 2020-07-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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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과 또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의미있는 소식들도 속속 전해지고 있는데요. 러시아에서 자체개발을 한 백신에 대해서 임상시험이 마무리가 됐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지윤 기자, 기대를 할 만한 결론이 나왔습니까?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러시아에서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첫 번째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타스통신이 전했습니다.

임상시험은 모스크바 실체노프의대 산하 약품임상연구센터에서 진행이 됐는데요.

지난달 18일에 18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5일 뒤 다른 자원자 20명을 상대로 2차 접종이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흔히 생길 수 있는 초기 체온상승 외에는 다른 부작용은 없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백신은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국립전염병 미생물학센터 전문가들이 개발했습니다.

센터는 향후 추가 임상시험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앵커]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폴란드 소식도 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죠?

[기자]

그렇습니다. 12일 폴란드 대선 결선투표가 실시됐습니다.

출구조사 결과 두다 대통령이 50.4%, 트샤스코프스키 시장이 49.6%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두다 대통령에 0.8%포인트 앞서는 것입니다.

출구조사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2%이기 때문에 최종 결과 예측은 어렵습니다.

공식개표 결과는 현지 시간 13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두다 대통령은 대선 직전에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독일 주둔 미군을 재배치해서 폴란드 주둔 미군을 1000명 증가하겠다는 약속을 받았고 정치적인 호재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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