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하차, 주진모 품에서 피 토하며 끝내 죽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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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하차, 주진모 품에서 피 토하며 끝내 죽음 맞아

입력 2014-04-15 12:04 수정 2014-04-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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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유인영 하차

유인영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죽음으로 하차했다.

14일 방송된 '기황후'에서 연비수(유인영 분)는 자신이 연모하는 왕유(주진모 분)를 대신해 화살을 맞고 죽음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비수는 당기세(김정현 분)가 왕유를 죽이려 하는 것을 목격하고, 다친 그에게 마차 운전을 맡긴 채 자신은 마차 뒤에서 활을 쏘았다. 이 과정에서 세 발의 화살을 맞은 연비수는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뒤늦게 이를 알아차린 왕유는 마차를 세워 연비수를 끌어안았다. 연비수는 왕유의 품에 안긴 채 "왕유공 품에서 죽는 게 내 소원이었다" 라고 마지막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연비수의 죽음에 왕유는 오열했다.

유인영 하차에 누리꾼들은 "유인영 하차, 마음 아프네요" "유인영 하차, 기황후 너무 재미있어" "유인영 하차, 스토리를 하나도 모르겠는데" "유인영 하차, 앞으로 전개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MBC '기황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