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현 절도 혐의 공식사과 "제 올바르지 못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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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현 절도 혐의 공식사과 "제 올바르지 못한 행동…"

입력 2013-06-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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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혐의로 입건됐던 가비앤제이 노시현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다.

11일 노시현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있었던 저의 올바르지 못한 행동으로 팬 여러분과 저를 아는 모든 분께 걱정과 실망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며 공식 사과글을 올렸다.

노시현은 이어 절도 혐의로 입건된 데 대해 "어떤 이유나 변명을 하려는 것은 절대 압니다. 이렇게라도 여러분께 용서를 빌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또한 저로 인해 힘들어할 저희 멤버들과 가족들에게도 미안하단 말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노시현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여러분께 실망시켜 드리지 않는 시현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노시현은 10일 강남의 한 옷가게에서 30만원 상당의 옷을 계산하지 않고 들고 나와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가비앤제이 소속사는 노시현의 절도 혐의에 대해 "노시현이 우울증을 동반한 스트레스와 생리전증후군 등으로 우발적 범행을 저질렀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본인도 그 당시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노시현 트위터·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