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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으로 흩어진 야권 주자들…한파 속 '인파' 속으로

입력 2017-01-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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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내 대선 후보들의 움직임도 보겠습니다. 대표적인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정권교체를 계속해서 강조하는 모습인데요. 이번주 초에 대선후보 경선규칙 가안에 대한 민주당의 결정의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논란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신영복 선생의 1주기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표는 정권교체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습니다.

[문재인/전 민주당 대표 : 많은 촛불들과 함께 더불어 정권 교체하고 세상을 꼭 바꾸겠습니다.]

야권 지지세의 중심지 광주로 내려간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지자 모임인 '손가력 혁명군'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 포기하지 않고 여러분과 끝까지 싸워서 반드시 이 나라 공정한 국가를 함께 만들겠습니다.]

반면 최근 지지율 정체기를 맞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고향인 경남 창녕을 찾아 경선승리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 경선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씨름에서도 막판 뒤집기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민주당은 이들이 참여할 대선후보 경선규칙 가안을 이번 주 초에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결선투표제 도입 등 세부 규정을 놓고 주자들 사이에 이견이 있어 결정 과정에서 논란이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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