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달라진 선거운동 풍속도…일거수일투족 'SNS 생중계'

입력 2016-04-03 20:34 수정 2016-04-03 20:4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요즘 길거리 유세는 많이 줄었죠. 그러면서 지난 19대 총선때부터 SNS가 선거 홍보의 중요한 수단으로 떠올랐는데요. 이번 총선에서는 단순히 SNS로 문자나 사진을 보내는 수준이 아니라 자신의 활동을 생방송하는 후보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생방송 한번 더 부려먹자/페이스북 라이브 : 안녕하십니까! 생방송 '한번 더 부려먹자' 고정 출연자 기호 2번 윤후덕 후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 매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합니다. 이 시간 만큼은 발로 뛰지 않고 SNS 공간에서 유권자와 직접 소통합니다.

유세 차량에 오르기 직전 김무성 대표의 긴장된 표정이 그대로 노출됩니다.

새누리당 이학재 후보 지원유세가 SNS에 생중계됩니다.

[김무성/새누리당 후보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무성입니다. 반갑습니다.]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는 유튜브에서 '공식 채널 '마문텔'을 운영합니다. 문 전 대표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가며 생중계합니다.

이재오 무소속 후보는 인터넷 매체와 함께 지역 탐방 일정을 생방송했습니다.

[이재오/무소속 후보 (오마이TV 생방송) : (아, 아디선가 화이팅!) 어…예…고마워요.]

라이브는 아니지만 파격적인 동영상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

틀에 박혔던 선거운동이 SNS와 만나 시민의 잔치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페이스북 라이브 풀영상] 정치부회의 오대영 기자의 대구 현장 취재 새누리당은 왜...? "안철수를 응원합니다" "선거 180일 전부터 선거광고금지 공직선거법 합헌" 친박 vs 친유 '맞불 대결'…대구 선거유세 열기 '활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