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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풍 절정 시기, 평년보다 1~4일 늦어지는 이유는?

입력 2014-09-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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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풍 절정 시기, 평년보다 1~4일 늦어지는 이유는?


'올해 단풍 절정 시기'

올해 단풍 절정 시기는 평년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산 정상에서부터 20% 가량 단풍이 물들 때를 첫 단풍으로 보는데, 그 시기가 1일에서 4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빠른 설악산은 오는 28일, 오대산은 다음 달 3일, 북한산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산은 다음 달 중순쯤 단풍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늦은 전남 완도 두륜산에선 다음 달 27일에야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의 80%가 물드는 단풍 절정기는 보통 첫 단풍 이후 2주 뒤인데, 다음 달 1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속리산 등 중부지방에선 다음 달 말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9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첫 단풍과 단풍 절정 시기가 평년보다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해 단풍 절정 시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 단풍 절정 시기 조금 늦네" "올해 단풍 절정 시기 오면 보기 좋겠다" "올해 단풍 절정 시기, 단풍 보러 가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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