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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문 열릴 때마다 충격…아이유 모창능력자들 정체는?

입력 2013-11-24 01:11 수정 2013-11-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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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하나 하나 열릴 때마다 충격이었다.

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아이유 편에서는 실력은 물론 독특한 이력, 독특한 국적을 가진 모창능력자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라운드가 절정이었다. '좋은 날'을 부르며 한 명 한 명 모습을 드러내자 방청객은 온통 충격의 도가니었다. 이국적인 외모를 지닌 모창능력자들이 등장했기 때문.

이들의 정체는 다양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모창능력자는 샤넌. 샤넌은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3년째 거주 중이다. 샤넌은 "10살 때부터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고 밝히면서 "가수가 하고 싶어 한국으로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등장한 금발의 여성은 자신을 '영국 아이유'라고 자신을 소개한 안나. 영국 국적의 학생인 안나는 한국에서 공부를 하던 중 오디션에 합격, 영국으로 돌아갔다가 방송을 위해 다시 한국을 찾았다.

이어 등장한 모창능력자는 어린시절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걸그룹 '투아이즈'의 멤버 김연준, 그 뒤에는 아이유의 노래 '247'의 가이드곡 목소리를 맡았던 '코러스 아이유' 김미현이었다.

이 중 샤넌은 아이유의 3단 고음을 완벽히 따라하며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아이유는 샤넌의 등장에 "너무 예쁘게 생기셨다. 너무 예쁘고 잘하니까 저보다 더 좋은 가수를 더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역대 원조가수 중 최다 득표인 88표를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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