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리틀 손예진' 경수진, '밀회' 캐스팅…'유아인과 러브라인'

입력 2014-01-20 09:0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리틀 손예진' 경수진, '밀회' 캐스팅…'유아인과 러브라인'


배우 경수진이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밀회'(가제)(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 하우스, (주)퓨쳐원)에 전격 캐스팅됐다.

2040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은 여자 '워너비 롤모델' 김희애와 가장 갖고 싶은 남자 '핫가이' 유아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밀회'에 최근 방송가에서 가장 촉망받는 신인 경수진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40대 커리어 우먼 오혜원(김희애 분)과 피아노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자신의 재능을 모른 채 살아온 20대의 순수 청년 이선재(유아인 분)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릴 감성 멜로 드라마.

경수진이 연기할 박다미는 이선재를 짝사랑하는 고교 동창. 이선재와의 결혼을 인생 최대 목표로 삼고 그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일편단심 민들레 같은 캐릭터다. 실업고 미용과를 졸업하고 고급 뷰티숍의 수습사원으로 근무 중인 그녀는 학창 시절에는 초불량 여고생이었지만 선재를 좋아하게 되면서 착실한 학생으로 환골탈태한 당차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극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경수진은 KBS2 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로 데뷔한 뒤 '못난이 송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상어' 'TV소설 은희'에 잇달아 출연하며 방송가에서 가장 촉망받고 있는 대형신인. 2013년 연말 KBS 연기대상에서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신인상을 수상하며 가능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밀회'에서는 그동안 선보여온 순수한 첫사랑 이미지를 벗고 밝고 생활력 넘치는 캐릭터로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경수진은 "2014년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이렇게 좋은 배역을 맡게 돼서 너무나 기쁘다. 지금껏 보여드렸던 순수한 첫사랑 이미지를 넘어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사실 실제 성격은 푼수끼 넘치는 명랑한 성격에 가까워 박다미 캐릭터가 벌써부터 친근감이 느껴진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고 바로 곁에서 보고 배울 수 있다는 생각만 해도 너무 설레고 긴장된다. 많이 준비하고 노력해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밀회'(가제)는 JTBC '아내의 자격'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 김희애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봄 안방극장에 큰 방향을 일으킬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희애, 유아인에 이어 경수진이 합류 소식을 알리며 2014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밀회'(가제)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후속으로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포토DB

관련기사

유아인 김희애, JTBC '밀회'로 19살차 격정 로맨스 '밀회' 김희애와 격정 멜로 펼칠 20대 남자 배우는 누구?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