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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입학 성적조작 '하나고' 관계자 검찰 고발

입력 2015-11-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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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유명 자립형사립고인 하나고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하나고 측은 남학생을 더 뽑기 위해 근거 없는 보정점수로 입학시험 성적을 조작하고 전직 청와대 고위 인사 자녀의 학교폭력을 알고도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청은 관련자들을 징계 조치하고 학원 이사장은 임원 취임 승인 취소처분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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