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새정치연합 창당 1주년…문재인, 당 플랜 설명 예정

입력 2015-03-26 15:15 수정 2015-03-26 15:2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첫돌을 맞이한 만큼 기념식 분위기도 궁금합니다. 연결해보겠습니다.

조익신 기자!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창당 1주년을 맞아 당의 집권 플랜을 설명할 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기념식에서 취임 이후 보여준 통합 행보를 설명하는 동시에 유능한 경제정당, 안보정당이란 플랜에 대해 당원들의 이해를 구할 예정입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새정치연합의 창업주라 할 수 있는 김한길,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비롯해 박영선, 문희상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창당 1년을 되돌아보고 바람직한 당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안 전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문 대표의 경제, 안보 행보가 새정치연합의 창당 정신을 잘 잇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앵커]

오늘 정부가 고위 공직자 재산을 공개했는데요. 공직자들의 재산이 많이 늘었다죠?

[기자]

우리나라 고위 공직자들에게 경기불황은 남의 나라 얘기였습니다.

오늘 관보에 게재된 자료에 따르면 고위 공직자 10명 가운데 7명이 지난해 재산을 불렸습니다.

평균 재산은 15억 3400만 원이었는데요. 1년 전보다 2억 원, 16%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3,3%에 그친 걸 감안하면 남다른 재테크 실력을
발휘한 셈입니다.

[앵커]

경제 상황들이 어렵다, 서민들은 주머니가 가벼워지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고위 공직자들은 무슨 수로 재산을 그렇게나 많이 늘린 겁니까?

[기자]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텐데요.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부동산 가격 상승이 공직자들의 재산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지난해 토지와 주택의 공시지가가 4% 안팎 오른 덕분이란 겁니다.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경기부양책이 고위 공직자들에겐 쏠쏠한 효과를 발휘한 듯합니다.

관련기사

여당 "야당 천안함 북한 소행 인정…만시지탄이지만 환영" 새정치연합, 창당 1주년…조용한 기념식 속 '안보' 주력 문재인 "천안함 장병 희생 잊어선 안 된다" 문재인 "천안함 사건, 북한 소행" 종북몰이 논란 차단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