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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서 '기아-연세대' 추억의 맞대결

입력 2012-01-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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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서 '기아-연세대' 추억의 맞대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레전드 올스타전에서 농구대잔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 매치가 펼쳐진다.

KBL은 28일의 레전드 올스타전 하프타임에 기아자동차 출신 허재(47) KCC 감독과 강동희(46) 동부 감독, 김유택(49) 중앙대 감독이 한 편을 이뤄 문경은(41) SK 감독대행, 삼성에서 은퇴한 이상민(40), 우지원(39) SBS ESPN 해설위원을 상대하는 '3대3 경기'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경기는 1990년대 중반 농구대잔치 최고의 빅카드로 꼽혔던 기아자동차와 연세대 간 대결을 재연하는 이벤트로 기획됐다.

당시 기아는 '허-동-택 트리오'를 앞세워 실업 최강팀으로 군림했고, 연세대는 문경은, 이상민, 우지원과 서장훈, 정재근 등 '독수리 5형제'를 앞세워 인기몰이를 했다.

허재 감독은 이번 올스타전 행사에 불참하려던 애초 계획을 바꾸어 레전드 올스타전에 출전하고 하프타임 3대3 맞대결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번 3대3 대결에선 연세대 출신팀이 젊긴 하지만 포지션별 균형은 기아 출신팀이 고르게 갖춰 승부를 점치기 어려운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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