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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내년 예산안 2천569억원 편성…8.1% 증액

입력 2018-08-28 11:22

방송 공공성·다양성 지원에 3분의 1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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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공공성·다양성 지원에 3분의 1 배정

방통위 내년 예산안 2천569억원 편성…8.1% 증액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 예산안을 2천569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8.1%(193억원) 증액된 것이다.

내년 예산 중 일반회계가 629억원으로 13.5%(75억원) 늘었고 기금은 1천940억원으로 6.5%(118억원) 증가했다.

아리랑국제방송·국악방송 지원 414억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시설·교육프로그램 지원 315억원, 한국방송공사(KBS) 대외방송 등 지원 166억원, 지역·중소방송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 41억원 등 방송 공공성과 다양성 지원에 3분의 1인 936억원이 배정됐다.

소외계층 방송접근권 보장(131억원), 지역 간 미디어 균형발전 및 시청자 방송참여 활성화 지원(253억원), 방송통신 재난 위기관리·긴급구조 지원(27억원), 방송사와 외주제작사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지원(5억원) 등 사회적 가치 제고에는 416억원이 투입된다.

그밖에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 지원(102억원), 건전한 사이버 윤리문화 조성(45억원), 불법스팸 대응체계 구축(31억원), 방송통신 이용자보호 환경조성(26억원),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24억원), 방송통신시장 조사분석(21억원), 방송통신 콘텐츠의 해외진출 확대와 남북 교류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방송통신국제협력 강화(14억원) 등에도 예산이 편성됐다.

방통위는 사회적 약자 지원, 지역간 미디어 균형발전, 기업간 상생과 협력 등 사회적 가치 제고와 주요 국정과제인 미디어의 건강한 발전, 개인정보 보호,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예산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 예산안은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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