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피츠버그 강정호, 3연타석 2루타 진기록…타율 0.299

입력 2015-08-01 21:05 수정 2015-08-01 22:4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오늘(1일)은 2루타만 연속으로 3방을 쳐냈습니다. 타율은 2할 9푼 9리. 이제 3할 타율에 1리가 모자랄 뿐입니다.

오늘의 스포츠소식, 오광춘 기자입니다.

[기자]

1회 첫타석, 강정호의 큼지막한 타구가 한번 바운드된 뒤 펜스를 넘어갑니다.

인정 2루타로 타점을 기록한 강정호.

4회엔 우중간을 가르는 깊은 타구로, 또 6회엔 오른쪽 담장을 맞히며 연속으로 2루타를 만들어냅니다.

메이저리그 무대서 처음으로 3연타석 2루타. 진기록을 썼습니다.

연이은 장타 뿐 아니라 과감한 홈쇄도로 2득점을 올린 주루 플레이 역시 박수를 받았습니다.

피츠버그는 9회 위기에 몰렸지만 좌익수 마르테의 정확한 송구.

또 몸을 던진 다이빙캐치로 신시내티를 5대4로 따돌렸습니다.

+++

폭염에 시달린 우리나라와 달리 브리티시오픈이 열린 스코틀랜드에선 거센 찬바람 때문에 선수들이 중무장을 했습니다.

털모자는 기본이고, 귀마개도 썼습니다.

강풍이 최대 적이었는데 1라운드까지 1위였던 김효주는 2라운드에선 바람탓에 6타를 잃어 공동 10위로 주저앉았습니다.

세계1위 박인비는 중간합계 2언더파로 9위를 지켰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유소연과 고진영이 선두에 두타 뒤진 합계 5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관련기사

피츠버그 강정호, 2루타 3개 몰아쳐…타율 3할 진입 눈앞 강정호, 2경기 연속 홈런 '펄펄'…ML 신인왕 도전장 특급 마무리 또 깨부순 강정호…9회 짜릿한 결승포 강정호 7호 홈런, 연이틀 '펑펑'…타율 0.295로 상승 상대 강할수록 능력↑…강정호, 특급 마무리 킬러 등극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