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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서부전선 GOP 수류탄 폭발…1명 사망

입력 2015-10-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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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부전선 GOP서 수류탄 폭발…1명 사망

오늘(29일) 새벽 5시쯤 경기도 파주 서부전선 육군 모 부대 초소에서 수류탄이 터져 20살 박모 일병이 숨졌습니다. 육군은 경계근무를 하던 박 일병이 후임병을 따돌린 뒤 수류탄을 터뜨린 것으로 보고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자격시험 중 화장실 제한은 인권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기술자격시험 도중 응시자에게 화장실을 가지 못하게 한 것은 인권침해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박모 씨는 시험 도중 화장실 이용을 거부당하자, 뒤편 쓰레기통에 용변을 본 뒤 수치심을 느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3. 춘천서 메르스 의심환자…강릉의료원 격리

중동에서 귀국한 30대 남성이 고열과 기침 등의 메르스 증상을 보였지만 1차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근무하다 지난 24일 귀국한 이 남성은 현재 강릉의료원에 격리돼 2차 검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4. 전자담배, 입에서 '펑'…흡연자 부상

전자담배를 피우던 미국의 20대 남성이 담배가 입안에서 폭발하면서 크게 다쳤습니다. 이 남성은 얼굴과 폐, 손 등에 화상을 입었는데요, 조사 당국은 전자담배의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폭발이 비롯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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