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기 검찰총장 후보, 김수남 등 4명 압축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김수남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경수 대구고검장, 김희관 광주고검장, 그리고 박성재 서울중앙지방 검찰청장 등 4명이 선정했습니다.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이르면 이번 주 이들 가운데 1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입니다.
2. 유명 여배우 휴대폰 습득 "2천만원 달라"
여배우 25살 이모 씨에게 분실한 휴대전화를 돌려주겠다며 2천만원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28살 배모 씨 등 3명은 지난 17일 강남의 한 클럽에서 이 씨의 휴대전화를 주운 뒤 저장된 사진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회삿돈 빼돌려 1억5천만원 별풍선 '조공'
회삿돈을 빼돌려 인터넷 방송의 진행자에게 1억 5천만원어치의 사이버 머니, 즉 별풍선을 사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1살 최모 씨는 지난해 3월부터 회삿돈 4억 2천만원을 빼돌려 인터넷 방송과 쇼핑 등에 탕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첫 민간 소극장 '삼일로 창고극장' 폐관
국내 첫 민간 소극장인 서울 명동의 삼일로 창고극장이 지난 26일, 40년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삼일로 창고극장은 한국 소극장 운동을 이끈 곳으로 유명한데요. 심각해진 재정난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운영을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