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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영입 발표…안철수 측 '국민의당' 발기인 대회

입력 2016-01-10 13:36 수정 2016-01-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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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이 총선에 출마할 외부인사 영입을 처음 발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추가로 외부인사를 영입했고,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의 '국민의당'은 오늘(10일) 오후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엽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양원보 기자, 먼저 여야의 외부인사 영입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새누리당이 오늘 총선을 겨냥한 1차 영입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대한변협 대변인을 지낸 최진녕 변호사, 김태현 변호사, 배승희 변호사, 변환봉 변호사 등 법조계 4명과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박상헌 공간과미디어연구소 소장 등 모두 6명입니다.

김무성 대표가 여의도 당사에서 직접 영입 인사들을 소개했는데요, 최근 여당 안팎에서 지도부가 외부인사 영입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잠시 뒤 문재인 대표가 외부 인사 영입 5호로 동북아 경제전문가로 알려진 오기형 변호사 영입을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국민의당이 이제 본격적인 창당 일정에 들어가는군요?

[기자]

안철수 의원 측이 오늘 오후 3시반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습니다.

국민의당이란 당명을 정식 채택하고 한상진 서울대 교수,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합니다.

국민의당은 오는 22일부터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을 돌면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2월 2일 중앙당 창당을 마무리한다는 복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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