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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세월호 특조위, 닷새간 선체 수중조사

입력 2015-11-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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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나 1층에 살던 중국인 유학생 한 명이 숨졌습니다.

건물안에 있던 6명도 급피 대피를 했고 불은 30여분만에 진화됐는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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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오늘부터 이번 주 일요일까지 닷새간 선체 수중 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조사는 선체 손상과 조타기 등의 오작동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유족들의 요청을 해양수산부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지게 됐습니다.

현장에는 특조위 직원 13명과 잠수사 6명, 기술인력 3명 등 총 25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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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자녀가 부모와 10년 이상 동거할 경우 5억원까지는 주택 상속세를 내지 않게 될 전망입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세소위원회를 열어 주택 가격 중 5억원에 대해선 상속세를 면제해주는 상속세와 증여세법 개정안 처리에 합의했습니다.

1가구 1주택자인 부모가 사망한 상속개시일로부터 소급해 10년 이상 같은 주택에서 부모와 함께 산 자녀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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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상황에 대비해서 교육부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생존 수영' 수업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인 수업 대상을 6학년까지 확대하고 학교 내 수영장 설치도 대폭 늘립니다.

또 초등학교와 중학교 천 곳에 바이올린 만 5천여대를 지원하는 등 음악, 예술 분야 교육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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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학회와 공동으로 미디어 다양성 구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선 미디어 다양성에 대한 시범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바람직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앞으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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