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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아들 사망' 조사…"고유정, 억울하다며 눈물 쏟아"

입력 2019-07-10 16:01

경찰, 고유정-현 남편 대질조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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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유정-현 남편 대질조사 계획


제주 전 남편 살인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이 의붓아들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번 주 현 남편과 대질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고유정은 의붓아들 살해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 조사 중 눈물도 보였다고 합니다.

한편 전 남편의 유가족이 고유정이 고인의 시신 일부를 간직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유족 측은 "고유정이 재혼을 하고도 청주 자택에 전남편과 관련한 물품을 상자에 나눠 보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고유정이 전 남편의 손톱 조각 하나라도 간직하고 있을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10일) 지난달 28일 제주 매립장에서 수거한 뼛조각에 대한 감정 결과가 나왔는데요. 모두 동물 뼈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 의붓아들 사망사건 고유정-현 남편 대질조사

· 제주 발견 뼛조각…모두 '동물 뼈'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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