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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천명 안 되면 2학기부터 모든 학생 '매일 등교'

입력 2021-06-20 18:17 수정 2021-06-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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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학생들 등교도 바뀝니다. 확진자가 전국 천 명이 안 될 경우 2학기부터 모든 학생이 매일 등교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과밀학교는 학교별 상황을 고려해 등교 인원을 조정할 수 있는데요, 교육부는 전면 등교를 앞두고 학교에 방역 인력을 최대 6만 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영지 기자입니다.

[기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등교 기준도 바뀝니다.

바뀌는 1단계에선 전면 등교가 원칙입니다.

2단계에선 전면 등교가 가능하지만 지역별 여건에 따라 일부만 등교할 수도 있습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우리 학교가 가진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학생들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전면 등교에 나설 때입니다.]

현 확진자 상황을 고려할 때 2학기부터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단, 과밀 학교의 경우 학교별 상황에 따라 등교 인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육부는 여름방학 중 학교 방역 체계를 철저히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2학기 학교 방역에 5만 명을 지원하고 이를 위해 총 1천600억 원을 투입합니다.

취약한 부분으로 꼽히는 급식 방역에 대해선 칸막이 설치를 확대하고, 지정 좌석제를 운영하는 등 식사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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