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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대처하는 정치인들, 마스크 착용 여부 눈길

입력 2015-06-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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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대모초등학교 (어제) : 손씻기라든가 또 몇 가지 건강 습관을 잘 실천하면 메르스 같은 것은 무서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제(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초등학교를 방문했는데요. 그런데 우연인지 오늘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초등학교에 갔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오늘) : 집에서 학교에서 화장실가서 매번 손씻는 거 알죠? (네!) 그러면 다들 도망가요 아무리 무서운 질병이라도. 알았죠?]

[(메르스는)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그런데 박원순 시장의 모습은 전날 박 대통령과는 사뭇 달라보입니다.

바로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반면 박 대통령은 맨얼굴이죠.

메르스에 대한 박 대통령과 박 시장의 생각 차이를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이런 모습은 여야 대표의 현장 행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메르스 발생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의료진은 쓰고 있는 마스크를 안 쓰고 있었는데요.

반면 문재인 대표는 메르스 발생 마을에 가서 주변 사람들의 권유에 따라 마스크를 썼습니다.

메르스에 대처하는 정치권의 차이,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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