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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어 구제역도 오나?…충북 보은 젖소, 1차 양성반응

입력 2017-02-05 21:02 수정 2017-02-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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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북 보은군의 한 젖소 농장에서 15마리가 수포가 생기거나 침을 흘리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했더니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확진 여부는 6일쯤 나올 예정입니다.

충청북도는 해당 농가의 소, 195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또 반경 3km 안에 있는 농가 80여 곳에도 예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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