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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측 "숙고의 시간을 갖기 원한다"

입력 2012-06-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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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도전을 선언한 새누리당 소속 김문수 경기지사가 29일 경선룰 논란 속에 경선참여 여부를 놓고 `장고'에 들어간 모습이다.

김 지사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선주자로서 김문수 지사의 일정은 당분간 배포하지 않기로 했다. 김 지사가 숙고의 시간을 갖기 원한다"며 "도 지사로서의 일정은 경기도 홈페이지 보도자료에 게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과 함께 이른바 비박(비박근혜) 3인방 연대구도를 형성하며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요구했다. 그러나 당 지도부가 현행 당헌ㆍ당규대로 경선룰을 확정하며 이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경선불참 여부를 고심해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경선 불참 여부에 대한 질문에 "상황을 잘 관망하면서 여러 가지 각도로 깊은 고심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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