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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유씨 구속영장 '기각'…'버닝썬 수사' 용두사미?

입력 2019-05-15 16:28 수정 2019-05-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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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 용두사미 > 는 뭔가요?

[주원규/40대 공감위원 : 제가 오늘(15일)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는 < 버닝썬·승리 수사 부실했나 > 입니다. 2019년 전반기 가장 뜨거웠던 뉴스인 버닝썬 사태, 핵심 인물인 승리와 사업파트너 유모 씨가 어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았는데요. 둘 다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

[승리/가수 (귀가 당시/어제) : (혹시 횡령이나 성매매알선 모두 다 부정을 하시는 건가요?) (다른 혐의도 모두 부인하세요?) (그럼 구속영장 신청이 지나쳤다고 생각하십니까?) (구속영장 기각됐는데 떳떳하십니까?)]

[윤모 씨/승리 사업파트너 (어제 귀가 당시) : (성매매알선 혐의 인정하셨는데 승리씨와 연관이 있으신가요?) (영장 기각된 것 한 말씀만 해주시죠.)]

+++

[주원규/40대 공감위원 : 법원은 핵심 사안인 횡령 의혹에 다툼 여지가 있고 다른 혐의도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승리가 그동안 조사에 성실히 응했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그동안 제기됐었던 어마어마한 의혹들에 비하면 뭔가 용두사미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요. 결말을 향해가는 버닝썬 사태, 공감위원들과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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