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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인천서 '긴다리비틀개미' 발견

입력 2019-11-07 07:48 수정 2019-11-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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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이스피싱 총책 필리핀서 송환

필리핀에 콜 센터를 차려놓고 대규모 보이스 피싱 조직을 운영해온 50대 총책이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인터폴 공조로 지난해 5월 붙잡힌 뒤 외국인 수용소에 머물러 왔는데 수용소 안에서도 조직원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등 범죄를 계속해서 저질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경북서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경북 경산시 금호강 일대에서 채취된 야생 조류 분변 시료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 됐습니다. 지난달 김천에 이어 경상북도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당국이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3. 인천서 긴다리비틀개미 발견

베트남에서 인천항을 통해 국내로 수입된 화물의 나무 포장재에서 긴다리비틀개미가 대량으로 발견돼 당국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인체에 피해는 없지만 생태계 교란 우려가 있어서 유입 주의 생물로 지정돼 있는데 국내에서는 첫 번째 발견입니다. 화물이 밀봉 상태로 수입돼 외부 유출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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