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애플 아이폰7·LG V20 출시…'스마트폰 삼국지' 개막

입력 2016-09-08 21:4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애플이 오늘(8일) 새 아이폰을 공개했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데다 경쟁 기종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은 리콜이 진행 중이어서,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거란 예상입니다. 여기에 LG전자도 가세하며 하반기 스마트폰 경쟁이 뜨겁습니다.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팀 쿡/애플 최고 경영자 : 지금까지 만든 아이폰 가운데 최고라 할 수 있는 아이폰7을 소개합니다.]

애플이 새로 내놓은 아이폰7은 이어폰 잭을 없앤 대신, 무선 이어폰을 추가했고 방수와 방진 기능을 갖췄습니다.

플러스 모델에는 렌즈가 두 개인 '듀얼 카메라'를 써서 고급 카메라 못지않은 화질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어 혁신적인 요소가 부족하다는 일부 평가도 있지만, 판매는 성공적일 거란 예상이 많습니다.

경쟁 상대로 지목되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7이 잇따른 폭발, 발화사건으로 대규모 리콜을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LG전자도 어제, 오디오와 카메라 품질에 주력한 새 스마트폰 'V20'을 공개해, 연말 국내외에서 치열한 스마트폰 판매 경쟁이 예상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19일부터 이미 판매된 갤럭시 노트7을 신제품으로 교환해 줄 계획입니다.

관련기사

베일 벗는 아이폰7…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 '가열' 갤노트7 충전 중 폭발…삼성 "제품 회수해 검토 중" '휴대폰 지원금 상한제 폐지' 목소리 커져…단통법 토론회서 우여곡절 끝 중저가폰 들고 돌아온 팬택…경쟁 치열 '혁신' 안보이는 아이폰 7, 삼성과 경쟁서 어떤 성과낼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