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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남은 올림픽…테스트 앞두고 실험대 오른 평창

입력 2016-01-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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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부턴 올림픽 준비도, 실전 모드에 들어가는데요.

첫 테스트 이벤트를 앞두고 준비 작업이 한창인 경기장에 온누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눈 뿌리는 작업이 한창인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 낮이고, 밤이고 쉼 없이 작업한 끝에 마무리 제설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올해는 본 대회를 앞두고 시설과 코스를 점검하는 '테스트 이벤트'가 잇따라 열립니다.

2월 초 정선 알파인 스키 월드컵이 스타트를 끊고, 이어서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스노보드 월드컵', 2월 말엔 봅슬레이 스켈레톤 트랙 완공과 함께 전 세계 100여 명이 출전하는 비경쟁 대회가 열릴 계획입니다.

경기장 완공을 누구보다 반기는 건 선수들입니다.

특히, 코스에 민감한 썰매 종목 선수들은 올해부터 올림픽 코스를 독점적으로 탈 수 있어 기대감이 큽니다.

[원윤종/봅슬레이 국가대표 : 외국 선수들이 탈 수 있는 횟수가 제한이 돼 있는데 우리는 굉장히 많은 훈련을 가질 수 있어 (코스 적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강릉 지역의 스케이트 경기장들도 연말까지 완공 예정입니다.

이미 실전 모드에 들어간 평창 올림픽, 외국 손님들을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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